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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중고로 구매한 그래픽 카드 입니다

게임을 하지 않지만 메인보드와 프로세서의 의 부하가 마음에 걸려 그래픽카드는 꼭 사용하는데

테스트 한다고 부하 서너번 작동했더니 소리가 나기 시작하네요...

 

잘 안들릴수 있지만 방이 너무 조용하고 예민한 성격이라 은근 신경쓰이는 부분이랍니다...

'다각다각' 하는 소리인데 PC 작업중 집중력이 떨어질 정도로 소리가 들리네요...

 

이전 글에서도 컴퓨터 분해조립 및 소음잡기를 계속 하였는데 이제는 내 컴퓨터 차례가 되었나 봅니다...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 가장 큰 케이스에는 와이프 작업용으로 채워주고...

LED 불빛이 예쁜 강화유리 케이스는 침실에 자장가용으로 세팅하고...

남은 부품 모두 조합하여 아래 시스템으로 구성하여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한달정도 사용하다 파워팬에서도 소리가 나기 시작하여 파워팬도 뒤집어 놓은 상태... ㅎㅎㅎ

 

잘 돌아가는 컴퓨터 가만두질 못하네요... ㅋㅋㅋ

이제는 전면 팬 바람 부딛히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소음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스의 전면 디자인 커버를 당겨서 분리합니다

디자인 커버와 철제 메쉬망을 분리하여 먼지를 막아주는 스펀지 필터를 과감히 제거하였습니다

 

공기의 저항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소리가 필터를 제거함으로 상당히 조용해 진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특성상 조용한 소리는 증폭하여 녹음되는 특성상 소리가 크게 들리지만

아주 상당히 조용해 졌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그래픽카드 쿨러 소리는 들립니다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을 하다 그래픽카드 모델에 딱 맞는 쿨러를 찾았습니다

 
 

해외구매 대행업체에 딱 필요한 상품이 등록되어 있어서 구매하기도 쉬웠습니다

약 3주 후 주문한 상품이 도착했답니다

언제 도착할지 정확히 알수 없는 상황이라 마음을 비우고 기다렸는데 30~45일 보다 빠르게 도착했습니다

당장 교체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래픽 카드의 모양을 잘 확인하고 쿨러의 배선을 확인하니 방열판까지 분해해야 하는 구조임을 확인합니다...

 

% 주 의 %

그래픽카드가 구워져서 뜨거운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확인한 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공구를 준비합니다

쿨러를 달고있는 방열판을 분해합니다

고정나사 하나를 한번에 풀지 않고 반바퀴씩 나눠가며 동서남북 순서대로 풀어줍니다

서멀 그리스도 오래되어서 굳어있는게 확인되네요...

잘되었습니다

팬교체 하면서 서멀 구리스 다시 발라주면 더 좋아질거 같습니다

숨어있는 나사들도 조심히 풀어줍니다

디자인커버 분리...

날개 사이로 쿨링팬을 분리합니다

반대쪽 팬도 같이 분리했습니다

처음 제품은 배선이 하나로 되어 있어서 한꺼번에 분리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배선을 잡고 있는 브라켓도 분리...

으악~

PC방 등의 영업장에서 열일했던 녀석임이 분명합니다...

소리가 안나는게 이상할 정도로 오염이 심각하네요...

먼지털이로 털어도 날아가지 않는 묵은때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부드러운 브러시로 방열판 사이사이도 조심스럽게 먼지를 털어주었습니다

오래도록 열을받아 굳어있는 서멀 구리스도 조심스럽게 제거해 줍니다

마침 버리지 않고있던 PC케이스 부품이 있네요...

점점 깨끗해지고 있는 히트싱크 입니다

완전 새거 되도록 박박 문질러 주었습니다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새로 구매한 쿨링팬도 장착합니다

디자인 커버를 달까 말까 하다가 달아주어야 공기의 순환이 잘될거 같아 장착하기로 하였습니다

서멀 구리스를 충분히 도포하여 쿨링팬을 조립합니다

비전도성 서멀그리스를 사용하여서 조금 넘쳐 흘러도 괜찮습니다

방열판 조립 역시 반바퀴씩 동서남북 순서로 적당히 조여줍니다

풀었을때보다 조금 더 약간 아주약간 더 힘을 주면 됩니다...

배선도 간섭없이 잘 정리한 후 커넥터에 장착합니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장착 후 테스트...

아주 조용해 졌습니다...

수명이 다할 때 까지 모니터 두대에 열심히 화면을 보내주기를 바래야 겠습니다

워낙에 뜨거운 녀석이라 풀부하시 온도는 어쩔수 없나 봅니다... ㅜ,.ㅜ;;;

고속으로 돌아가는 팬 소리도 아주 조용해서 좋습니다

고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의 사용량으로 볼때

그래픽카드 부하량은 30% 이내라 55도를 넘기지 않으니 대체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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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 이어 작업용 PC를 더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보고자 수정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마침 처남이 성능좋은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니 컴퓨터를 쓰지 않는다고 해서 들고 왔습니다~

시기가 적절하게 필요했던 부품이 딱 들어맞게 장착되어 있습니다

완전 조용할거 같은 그래픽카드가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군요... ㅎㅎㅎ

그리고 서너번 이상의 수정작업을 진행했던 작업PC 본체...

 
 메인보드 교체로 다시 살아난 컴퓨터...

그러나 부족한 부분이 다시 보입니다...

전면 팬은 빠르게 돌아 바람소리를 내고 있고...

후면 팬은 정상작동 하나 상단팬은 장착시 분명 잘 돌아갔는데 이 메인보드와 맞질 않는지 돌지 않네요...

PWM 기능이 작동되긴 하나 저속에서 받는 신호값이 팬을 돌리는데에는 부족한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필요한 부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재수정 작업을 진행하도록 합니다

 
 

모든 부품을 과감하게 무조건 올분해 합니다...

분해 하면서 먼지제거제로 닦이지 않는 부분은 하나하나 닦아주면서 분해합니다

 
 

모터부분의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하여 쌓여있는 오염물을 제거하여 주었습니다

새것처럼 아주 깨끗해 졌습니다.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거슬리는 소리가 나지 않았던 팬이었지만 다시한번 테스트용 메인보드에 연결하여 상태를 점검합니다...

먼지까지 닦아주니 더 조용하고 불어주는 공기도 깨끗해짐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거슬리는 소리가 났던 팬과 작동하지 않았던 팬을 탈거후 잘 닦아놓은 팬을 장착...

속도조절을 메인보드 자체에서 조절할 수 있게 해 놓으니 소리가 거의 나지 않도록 움직여 줍니다...

이번 수정작업에서 추가된 부분이 또 있습니다

신뢰성이 좋은 #파워서플라이 #잘만 #메가멕스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도 가져온 PC에 있던 #라데온 #RX570 캐드 및 그래픽 착업용으로 딱이네요

이렇게 완성된 와이프 작업용 PC 입니다...

선정리는 너무 타이트 하지 않게 꽁꽁 싸매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수선해 보일 수 있겠네요...

파워서플라이 배선 색상이 단색이라 케이스와 잘 어울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본체 내부를 들여다 보는 시스템이 아니니 나름 제 기준에는 만족한답니다...

 

어라??? 그래픽카드 쿨링팬이 돌지 않는다??? 이상하다???

순간 당황이 밀려옵니다... 멘붕 올번 했는데 번득이며 생각이 듭니다...

부하가 적은상태이거나 필요 이하의 온도에서는 팬이 쉬는 기능일 탑재한 고급 그래픽 카드였다는 것을...

강제로 부하량을 높여주니 아주 잘 작동하는 그래픽카드 쿨러의 모습이네요... ㅎㅎㅎ

와이프 작업용 PC 문제점 찾고 고치고 수정하기를 몇번에 걸쳐서야 완성된거 같습니다...

전체 시스템 여건상 업그레이드 및 수정작업도 이제는 한계점이 온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아주 조용해진 본체를 보고 있으니 흐뭇하기까지 합니다

특히 밤에 거슬리는 소리가 들리지 않다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번에는 케이스 없이 작동하고 있는 제 컴퓨터를 조립하여 또다른 조용한 PC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맨손으로 작업했더니 손가락이 부은거 같네요...

깨끗하게 손 씻고 핸드크림 듬뿍 바르고 자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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