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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압 불안정 문제로 시작된 컴퓨터 부품 교환작업이 두달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컴퓨터 분해 재조립만 몇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고사양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거의하지 않아

필요로 하는 성능의 쓸만한 부품을 더 효율성 있게 활용하고자 장시간 테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이사 오기 전 컴퓨터 케이스를 창가에 두었던 본체가 빛이 상당히 많이 바래서

빛바렌 케이스도 이제는 바꿔줘야 할거 같네요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던 부품들도 모두 꺼네어 손가락이 아릴정도로 띠었다 붙혔다

 펼쳐놓을 수록 계속 어수선해 지기만 하네요...

어떤 부품을 최종적으로 조합하여 쓸지 신중하게 고민하다 보니 저렇게 되어버리네요... ㅎㅎㅎ

분해하기 전 케이스에 장착되어 있던 하드웨어의 상태를 한번 더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분해하여 사용할 부품과 사용하지 않을 부품을 구분합니다

부품상자에 대체할 부품도 있는지 확인하고 점점 정리가 되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사용환경 및 용도에 맞게 부품사용 목적을 기억해 놓은 다음 다음단계로 진행...

왼쪽의 사망한 메인보드는 와이프 작업용... 너때문에 이 모든 상황이... ㅋㅋㅋ

문제는 한여름 전력사용이 많은시기 전압불안정이 원인이라 의심되지만 하소연할 곳이 없네요... ㅠ,.ㅠ;;;

다시한번 컴퓨터를 사용하는 콘센트의 접지핀을 점검하고 멀티탭의 접지선 접촉여부도 확인해 주었습니다...

물티슈로 눈물을 닦고...

아니구요... 너무 건조한 환경에서는 물수건이나 물티슈 한두장 옆에 두고 손가락을 살짝 터치하여

정전기로 인한 부품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전자기기는 습기도 싫어하지만 컴퓨터처럼 예민한 부품은 정전기도 주의해야 합니다

그럼 선택된 부품을 조합하여 본체 한대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인보드 규격에 맞게 장착위치도 수정합니다

메인보드 i/o 쉴드부터 장착하여 줍니다... 손조심...

사용된 케이스는 잘만 N4 i40 케이스 입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메인보드 고정나사 체결하기 전 가스켓을 장착하여 줍니다

저렇게 하지 않아도 무방하지만 메인보드를 조임으로 부터 좀더 보호하고자 해서 수명을 늘릴수 있는 효과가 있을수 있으니까요

부품통을 뒤적뒤적... 가스켓 수량이 딱 알맞게 있습니다 ㅎㅎㅎ

한참을 꼼지락 거린 끝에 본체 완성 후 설치 완료...

케이스를 앞으로 두어도 옆으로 두어도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우주의 끝을 찾아서' 다큐멘터리 한편 틀어놓고 자동꺼짐 해 놓으면 꿀잠오게 만드는 컴퓨터 완성...

켠듯 켜지 않은 듯 너무 조용한 작동상태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열이 발생하지 않은 사용환경이고 해서 후면부 팬은 메인보드에 연결하여 속도조절이 될수 있도록 교체하였습니다

전면부 팬은 파워서플라이 직결형이고 소음이 거의없는 팬 사용으로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팬 방향이 하나가 90도 틀어져 있습니다... 피곤했나...???

내일 전면팬 일관성 있게 한방향으로 바꿔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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