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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손 떼는건 아닐테지만,,, 그래도 거의 90% 이상 손떼려 생각하고 있네요...

본업에 충실하고 더더욱 본업에만 신경써야 하는 상황인지라 잔일을 돌보지 못할거 같네요...

정리차원에서 PC관련 사진첩을 둘러보니 반가운 사진이 또 있네요...

 

약간의 정리벽도 있고 수집병도 있어서 쉽게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

작동만 되면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 다시 재조립하기를 몇번인지 모르겠습니다

 

안정성을 자랑했던 인텔의 DP45SG 메인보드도 보이네요... 버린지 한참 되었지만 다시 보니 반갑네요...

신기하게 모델명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는게 놀랍네요.. ㅍㅎㅎ

AMD 시스템도 병행사용했던지라 오랜만에 새것으로 구매했던 970 시리즈 메인보드도 보입니다~

전원부가 뜨듯한거 빼고는 아주 만족스러웠던 메인보드 였던거 같네요...

요 인텔 보드는 부품특성을 많이 타서 조합이 약간 까다로웠지만...

일단 부팅시키고 나면 다운되는 증상이 없어서 좋았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사용하던 AMD 보드는 안녕시키고...

중고로 사온 인텔보드도 다시봐도 반가운 녀석들 입니다...

이때의 메인보드는 기판에 박혀있는 부품들만 봐도 고급과 보급형과의 차이가 보였을 정도입니다

탄탄한 전원부 구조가 너무 맘에 들었었던... ㅎㅎㅎ

 

본업에 충실하기로 마음 먹었던 몇년 전부터 모아놓은 부품들을 하나둘씩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틈틈히 부품들 테스트 하여 최적의 환경으로 조합하여 세팅하기를 수어번...

부품마다 어울리는 녀석들끼리 띄었다 붙혔다를 반복합니다...

두대 완성... 중고마켓에 저렴하게 올렸더니 일주일도 안되어 새주인에게 갔습니다...

남은 부품들의 조합을 계속 합니다...

와~ 집인지 작업장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입니다...

정리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지인께서 새 컴퓨터 맞춰달라고 요청을 하시네요...

새것냄세는 언제나 향기롭습니다... 요즘 부품들이 간결해지고 소형화 되었지만 성능은 아주 대단하죠...

전자상가에서 조금 미비한 부분을 수정해 주고 운영체제도 사용자에 맞게 세팅해 줍니다...

사용하고 계시는 모니터 케이블의 방식을 알려주기 위해서 사진으로 설명해 드리고

기타등등 나머지 작업 완료후 찾아가는 서비스~ ㅎㅎㅎ

역시 새거는 좋습니다... 정말 빠르고 좋더군요... ㅎㅎㅎ 

그만 잊고...

 

다시 정리를 시작합니다...

어느정도 정리가 끝날 무렵 와이프의 작업실을 꾸며 주었습니다...

게임방처럼 보이네요... 좌식 스타일로 도면작업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 작업공간이 많이 좁아졌죠~ 그래도 작업은 계속됩니다...

몇개 남지 않은 부품들을 끌어모아 최적의 환경으로 조합합니다

열이 많은것들은 고성능의 쿨러도 달아주는건 기본이죠~

열이 많은건 전력도 많이 소모합니다. 파워도 넉넉하게 600와트급으로~

적당히 만족할 정도로 성능을 끌어올려 놓으니 좋은 주인에게 모두 찾아갔네요~

 

나머지 부품들을 확인해 봅니다...

소리나고 작동이 불량한 비정상적인 부품들은 과감히 버리고

하나의 완성체로 결합되지 않을 것들만 남았습니다

이녀석들도 나름 정들었던 것들인데 가지고 있으면 뭐하나 싶어서 무료로 분양합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DDR2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지... 창피하기도 합니다...

무료로 내 놓으니 필요하신 분이 있으시더라구요...

쿨러도 소리 안나고 정상정인 것들만 최소한으로 비상용으로만 남겨두고 폐기...

 

부업을 마감하니 홀가분하기 까지 하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예전의 추억도 생각나긴 하지만 이제는 마음속에 넣어둘 때가 되었나 봅니다...

 

본업에 더 열중하여 열심히 해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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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이지요...

소프트웨어는 모니터상에 보여지는 것들...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가 작동하여 데이터를 만들어 주는 물리적인 물체...

대략적인 내용은 그렇죠... ㅎㅎㅎ

 

예전에 PC잡지 보면서 가지고 싶은 하드웨어들 스크랩까지 하며 정보를 모으던 때가 생각납니다...

고등학교 시절 용돈 아껴가며 매월 초가 되면 서점으로 가서 PC관련 서적을 사러갔죠...

PC라인 PC사랑 하우PC 등 고정해서 보는책도 있었고, 번갈아 가며보는책까지 매월 2권씩은 구매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시험공부 보다 PC관련 정보 수집에 더욱 열중이었던 때...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때였나 봅니다...

 

그렇게 컴퓨터과를 졸업하고 사회에 뛰어들어 처음 취업한 곳이 컴퓨터 판매업체...

확실하게 느낀건 효과가 있구나 였습니다... ㅎㅎㅎ

거의 막힘없이 출장수리도 다녀오고, 랜선도 휘리릭 깔아주고,,,

정말 도움 많이 되었던 노력 아닌 노력의 결과였죠...

 

그러다가 전업을 하여 다른 일에 몰두 하다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 때 취미생활로 눈이 들어온게 예전의 직업...

그때 당시에는 지금처럼 폰카도 없고 디카도 없던 시절이라 인터넷 자료 프린팅 하거나 잡지 스크랩이 전부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놓기 시작했더라구요... 

그리 오래된 하드웨어는 아니지만 살짝 구경하고 가려고 포스팅 합니다...

 

컴퓨터를 잔뜩 싣고 출근했었나 봅니다...

차 바퀴를 보니 예전 제 애마군요... 회사에 고성능 압축공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종종 들고 나왔죠...

카센터에서 에어건으로 컴퓨터 내부 먼지 불어주는건 속이 다 시원할 정도로 깨끗하게 청소가 되죠... ㅎㅎㅎ

요즘엔 이 모니터 케이블도 점점 없어져 가네요... RGB 케이블과 DVI 케이블...

DVI-A DVI-I DVI-D 종류에 따라 지원하는 해상도도 다르로 모니터의 주사율도 다를 정도였던거 같아요...

DVI 케이블도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1920 * 1080 까지 지원했던게 DVI-D 였나요???

왜 이사진을 남겼을까? 했는데... 제한된 환경에서 듀얼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었나 봅니다...

지금은 소프트웨어에서 그래픽카드가 달라도 듀얼모니터가 지원이 되었었는데 예전 OS 환경에서는 하나의 그래픽카드만으로 듀얼모니터를 지원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소리나고 열이 조금 나는 슬림PC용 그래픽카드를 살려서 듀얼모니터 사용하기...

그래픽카드의 열방출을 조금 이롭게 하기위해 클리닝 및 서멀구리스도포작업...

온보드 그래픽포트를 제외하고 추가포트를 사용하기 위해 케이스 후면에 그래픽카드에 연결한 RGB 케이블을 연결해서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 포트장착... 대단한 기술이죠? 부품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었죠...

LP형 그래픽 카드 구매하면 상자 안에 다 들어있는 케이블이 저런 용도였답니다~ ㅎㅎㅎ

이건 뭐지??? 기억이 안나니 패스...

우와~!!!

플러스데크~!!!!!!!!!!!!!!!!

저 장비 기억하시는 분은 많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컴퓨터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제가 음악감상이 취미여서 카세트 테이프를 수없이 모았죠...

갑자기 MP3 포맷이 나오고 휴대용 플레이어가 물밀듯이 나오면서 빛을 못보고 사라지게 되었죠...

아쉬워라... 어디있는지 찾기 힘드네요... 카세트 테이프도 오래전 음반 수집하는 분에게 넘겼던지라...

아마 그전에 없어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냅둬볼걸... ㅎㅎㅎ

왼쪽은 저소음 PC 세팅한걸로 기억하고, 오른쪽은 PC 케이스의 전면부가 반짝거리기 시작하는 유행수준???

컴퓨터 구매하셨다는 분이 설치하는데 도움을 요청하여 찾아가니 시원하게 보이는 케이스가 딱~!!! 멎지네요...

이때부터 HDMI 방식이 기본이고 오른쪽 포트는 뭐라 그랬는데 이 포스팅을 쓰는 동안 기억이 안나네요...

DVI 케이블리 꼽히지 않아 자세히 보니 DVI-D 만 지원되어 모니터를 바꿔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조금이라도 정보가 부족하면 뒤쳐지게 된다는걸 깨우쳐 준 사건이었죠...

컴퓨터 설치 도우미로 갔는데... 한참 해맸다는... 

 

 

다음은...

친척 집에 갔는데 컴퓨터를 버린다고 내어놓은걸 발견~~!!

나름 깨끗하네요... 꽃모양 쿨러도 달려있구요...

마침 가지고 있던 메모리를 꼽아 보겠습니다...

일단 CMOS 테스트는 넘어가네요... 자세히 보니 탄화자국이??? 트러블 발견~~!!!

컴퓨터 자체 부품에서도 불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왜 그랬을까???

예전에는 광학드라이브의 전원 및 데이터 케이블 외에 디지털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포트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CD-A 케이블이 케이스의 날카로운 부분과 접촉되어 쇼트가 되어 있던 현상... 배선이 녹아 있더군요...

신기하게도 컴퓨터는 작동이 되었다고 하네요... 화제가 발생되지 않은거 너무 다행스럽습니다...

살려야 할건 모두 건져내고 클리닝 작업~

버릴거 과감히 버리고 깨끗하게 챙겨와서 가조립 후 테스트...

내 방이 무슨 공장같아요...

널부려 뜨려 놓구선 들어갈때 나올때 나사 하나 잘못 밟으면 깜짝 놀라 피할 곳 없어 또 밟았던 나서 또 밟고...

그러기를 잊을만 하면 반복하곤 했죠... ㅎㅎㅎ

게임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고화질 동영상을 틀어놓고 나름 부하검사를 진행합니다... ㅋㅋㅋ

살려도 되겠다 싶은것들은 하나하나 친구를 찾아 그룹으로 뭉쳐줍니다...

이넘도 쓸만한거 같아서 동아리 그룹 완성... ㅎㅎㅎ

기념으로 고화질 동영상 한편 무한대로 돌려줍니다... 알아두면쓸데없는신비한잡학하전...

이런 TV프로그램 좋아해요... ㅎㅎㅎ 심오한 우주관련 다큐멘터리는 기본이구요... ㅎㅎㅎ

이녀석은 부품이 없어서 대기하기로... 조만간 저 위치에 꼽히는 부품들을 맞이하여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잠시 쉬도록 놓아둡니다... 

 

엥? 새 컴퓨터가??? 생각이 안나네요???

사양이 그리 뛰어나 보이지 않는데 이것 또한 내 방에서 세팅을 하는걸로 보아

2D게임 및 사무용으로 구매요청이 들어온거 같네요... 케이스 내부가 아주 간결해 보이네요...

세팅을 완료하고 게임도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리니지??? 미르??? 누가 요청한건지 아직도 기억이 안남... ㅎㅎㅎ

테스트를 완료 했으니 설치도우미로 출장서비스도 갔겠죠??? 저녁식사도 함께하구요... ㅋㅋㅋ

사진 날짜로 보아 3년정도 전이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별 감흥 없이 지나간 컴퓨터라 그런가...

 

사진보며 끄적이다 보니 주저리주저리 잡담만 있고 별 내용은 없네요... 죄송...

저녁에 같이 먹은 알콜이 졸음을 유발해서 글 내용도 별 쓸모가 없는거 같아 저도 아쉽네요...

남은 사진자료를 보니 그다지 오래된 하드웨어 사진도 없기도 해서 오늘은 이만...

 

소중한 시간 뺐었다면 죄송... 추억의 하드웨어를 발견하셨다면 굿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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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 주제로 찾아왔어요...

현재의 직업을 갖기 전 직업의 여운이 많이 남아서 일까요...

PC하드웨어 모으는게 취미였을 정도였습니다...

메인 컴퓨터를 제외한 서브PC들은 틈만 나면 풀어 헤쳐졌다 다시 뭉쳐서 거듭나기를 반복반복...

이러기를 반복하면서 잡념도 잊고 스트레스도 생각나지 않고 뭔가에 집중하곤 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최근 집에 쌓여있던 부품들을 긁어모아 조합해 살리는 것을 하고 있다 보니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작업중 틈틈히 사진으로 남겨둔 사진들이 있어서 보니 반가울 정도입니다...

이런... 말도 없고 감정도 없는 기계사진을 보고 정감을 느끼다니... 이상하네요...

잠깐 오래된 하드웨어 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추억까지 돋네요... ㅎㅎㅎ

이런 기분 느끼시는 분이 또 있으실까요...? 신기하죠...

 

잠깐 옛날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져볼려구요...

'라떼는 말이야~~!!' 정도로 보셔도 됩니다... ㅋㅋㅋㅋㅋ

 

약 7~8년 전 라떼부터 추억해 볼까요...

아~ 저 뒤의 컴퓨터가 제 메인 컴퓨터 였네요... 지금은 없지만...

뭣하러 뚜껑 열어놓곻 배선 다 꺼내서 저러고 있었을까요...

기억나네요...

하드디스크 중 하나가 읽히는게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되어

하드디스크 백업을 하고 있느라 사진으로 남겨뒀나보네요...

자기드라이브 특성상 내부가 어떤 요인으로 인해 열이 발생되거나,

물리적 손상이 생기면 열발생 또는 읽기 오류가 나기 쉽죠...

음악파일 받아놓은거 날리기 아까워서 강제적으로 팬 돌려 식히면서,

하루 이상 복사 걸어놓고 기다리기를 반복했던 상황이었나 봅니다...

 

오른쪽 사진은 파워서플라이 팬에서 소리가 나 호환되는 저소음 팬으로 교체하면서 분해했죠...

나름 작동 소리에 신경을 많이 썼죠...

밤에 기계 돌아가는 소음소리를 사운드로 느끼려면 약간의 노력이 필요했던 때입니다...

그르르~륵 거리는 팬 뽑아버리고 조요한 팬으로 교체하면 그나바 바람소리만 나도 아주 훌륭했죠...

예전 컴퓨터 부품들은 왜 이렇게 열이 많이 발생되었는지...

쿨링에 실패하면 하드웨어의 수명도 단축되고...

중요한 작업 도중 다운되는 증상을 겪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혼자 게임할 때엔 상관 없겠지만 온라인 게임이나 중요한 문서작업할 때 문제가 생기면 난감하죠...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하드디스크 작동 중 다운증상이 생겨 하드 통째로 날라간 경우도 있었죠...

생각만 해도 속상하고 안타까웠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교체한 부품을 버리고 또 뭐가 필요할까...

문제 생기기 전에 필요한 소모성 부품을 미리 사 놓는 스타일입니다...

가끔 평일에 쉬는 기회가 있어서 용산 나들이를 합니다...

 

시장 동향도 살펴보고 어떤 하드웨어가 인기가 좋고 트렌드도 분석할 겸...

전체적으로 한두바퀴 돌면서 두리번 거리다가 눈길이 끌리는 곳으로 다시 발길을 옮깁니다...

한마디로 발품 파는 행위입니다... 요즘엔 온라인으로 90% 이상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니...

들어오니... 용산 선인상가의 중고제품 판매하는 어느 매장 내부 입니다...

테스트 중인 부품들이 늘어져 있죠... 15년 전의 기억이 급 떠올라 너무 반가웠던 생각이...

전업하기 전에 예전에 제가 했던 일들의 광경을 보니 더더욱 반가웠던 기억이... ㅎㅎㅎ

라떼는 말이야 저렇게 검사하고 부품 골랐어~ ㅎㅎㅎ 지금도 그렇겠죠... 제품이 많이 바뀌었겠죠... ㅋㅋㅋ

 

자~ 몇개 집어 왔습니다...

자세히는 기억안나지만 한손에 들수 있는 정도의 부품들을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좋아했던 지라 메인보드에 내장된 기본 사운드카드 기능보다 더 좋은 음질을 갈구했었죠...

고급형은 아니지만 보급형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라스터 사운드 카드...

우와~ 지금 PC 처럼 예전에는 사운드 카드도 그래픽카드처럼 종류별로 선택하여 장착하던 때였습니다...

요즘에는 디지털 처리기법으로 소프트웨어 처리가 더 정확하여 사운드카드 기능도 거의 없어졌다니...

사운드 카드 기능을 CPU가 거의 다 하고 메인보드의 사운드 코덱이 보조역활만 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죠...

아직 사운드 카드가 나오기는 하지만 크기가 1/10 이하의 크기로 줄어든것도 있더라구요

메인보드의 가장작은 PCI슬롯에 꼽는 크기 말이죠...

하드웨어의 발전이 엄청 대단하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네요...

 

그리고... 그땐 왜 그랬는지...

인텔 478소켓 메인보드를 달고 있는 컴퓨터를 더 써보겠다고 겔겔거리는 그래픽카드를 버리고 구매했던 녀석입니다

PCI-E 슬롯이 나오기 전 그래픽카드 인터페이스 중에 AGP 슬롯이 있었죠...

우와~ 그래픽카드 중에서 너무나도 유명했던 부두 시리즈가 너무 쉽게 잊혀지게 만들었던 AGP 방식이죠...

예전 추억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내컴퓨터 살리기 시작...

지금은 버리고 없는 메인보드인데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메모리 슬롯도 많고 AGP 슬롯을 비롯하여 PCI 슬롯이 많은 메인보드가 비쌌던 때였습니다...

기능 제대로 모두 활용하지도 않았으면서 풀ATX 메인보드를 선택하면 뿌듯했던 때였습니다...

이 시점부터 PC튜닝의 유행이 시작되었죠... 쿨링이 중요해지자 통풍구 확장 쿨링팬 수량 늘리기 등...

안정성 향상을 위해 케이스에 온갖 기술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네요...

업그레이드의 확장성 때문에 큰 케이스 그리고 슬롯이 많은게 좋은거라 생각했던 때 였네요...

잠깐동안 DVD롬이 나와서 CD-RW와 합쳐지기 전에는 시디롬도 두개까지 달아서 사용했던 시기였습니다

메인보드의 환경에서는 그래픽카드는 기본이고 별도의 사운드카드 그리고 TV수신카드...

상황에 따라 PC용 전화선 모뎀까지 꼽았던 기억이 있네요...

컴퓨터로 팩스 주고 받을떼 본체에서 찌~삐~쿠우우~ 소리나는게 얼마나 신기하던지...

 

이건 뭐였더라...

아마 서브PC 였나 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인텔이냐 AMD냐를 두고 고민 많이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개인적으로 AMD손을 들어 주고 싶지만,

그때 당시의 INTEL은 호환성이라는 주무기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와~~~

AMD로 합병되었던 걸로 아는데 ATI 라데온 그래픽 카드 입니다...

서브PC에 꼽혀서 열일했던 라데온 9000 시리즈...

그래픽카드도 게임이냐 그래픽작업이냐에 따라 두가지로 나뉘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ㅎ

 

시간이 어느정도 흘러...

다운 받아놓은 고화질 동영상 파일이 버벅거리는 것을 느끼곤...

6년 넘게 쓰던 장비를 놓아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을때 였나 봅니다...

업그레이드의 한계를 느꼈다면 풀체인지가 답이죠...

 

하드웨어를 하나하나 모아 봅니다...

아마 이 시점에서 사용하던 19인치 CRT 모니터를 버리고 드디어??? LCD로 입성했던 시기였습니다...

화면픽셀이 보이는 방식의 LCD 보다 부드러운 주사율이 좋아서 버리지 않았던 19인치 4:3 화면의 CRT 모니터 두대...

그 사진은 없네요... 찍어둔게 어디 있을텐데 말이죠... ㅋㅋㅋ

꺄~ 있네요... https://blog.naver.com/hyuny080/110101133540

나는 CRT 와이프는 LCD로 공간절약...ㅎㅎㅎ 헛... 갑자기 이야기가 옆으로 샐번 했네요...

 

직장에서 본체 한대 부탁해서 저렴하게 사무용으로 한애 만들어 봅니다...

용산에서 사다온 부품들 가져와서 테스트 후 그 다음날 마음에 드는 아주 저렴한 케이스가 택배로 왔네요...

고집하던 CRT 모니터도 버리고, 꼭 풀ATX 케이스 아니면 안되었던 제가 미니타워 케이스를 선택했다니... ㅎㅎㅎ

회사 컴퓨터이긴 하지만 제가 절반이상의 실사용자여서 선택권은 제가 더 컸죠...

뭐 저렴한 제품에 100% 만족할 수 없지만 조립부분에 파워서플라이에 간섭 생겨서 실망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

접근성도 좋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 조립 마무리를 하고 최종 테스트를 거친 후 마감...

반값 이하로 맞춰드리니 서로서로 너무 만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틈틈히 기회가 닿으면 PC정비도 했죠...

요건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동생이 부탁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파워로 보아서 제가 가장 싫어하는 방식의 LP 슬림피씨... ㅎㅎㅎ

확장성과 호환성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죠...

그래봐야 그래픽카드와 CPU쿨러 두가지 말고는 없었는데 말이죠...

으잉? 아~ 인터넷으로 중고메모리 구매했더니 같이 동봉해줬던 지우개 입니다...

깨끗히 닦고 조립해야 에러가 안나죠... ㅋㅋㅋ 왜 이런걸 다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건지...

성능향상을 위해 업그레이드를 했던 기억이 조금 납니다...

생각났어요... 메인보드를 비롯하여 CPU 메모리 등 케이스 빼고 바꾸기...

아래 사진을 보니 기억 나네요... 케이스에 맞게 선택한 마이크로ATX 사이즈보다 작은 ITX 메인보드 입니다...

사진상으로도 미니보드보다 작아 슬롯 2개정도의 공간이 남을 정도이니까요...

그렇지만 성능은 동급 ATX 보다 떨어지지 않았던 수준으로 기억하네요...

조립을 끝내고 테스트 윈도우를 설치 후 내컴퓨터를 클릭~~!!!

과감히 그래픽 카드도 버리고 온보드 그래픽카드만 돌려도

기대 이상으로 성능이 나와서 기분좋게 동생에게 전달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 페이지에서 몇대의 컴퓨터가 나왔었죠??? 사진에 없는것도 있으니 그냥 넘어가야 겠어요... ㅎㅎㅎ

제 컴퓨터 외에도 지인들꺼 틈틈히 손봐주었던 컴퓨터가 상당했던거 같아요...

문제 있던 컴퓨터를 손봐서 OS 설치 후 내컴퓨터를 클릭 하기까지의 과정...

어떻게 생각하면 쉽지만 한편으로는 손봐주는 과정이 까다롭다면 상당히 까다롭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실사용자가 나 자신이면 상관없는데 지인 등 내가 아니라면 더욱 신경 많이 썻던 기억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요...

 

하드웨어 발전이 컴퓨터에 신경쓰지 않는 틈을 타 너무나도 많이 발전했습니다...

직업을 바꿔 길게는 2년가까이 신경 안쓰던 때도 있어서 말이죠...

모르는 방식의 인터페이스와 하드웨어 들을 보면 낯설때가 많습니다...

 

대용량과 보관안정성은 아직까지 자기드라이브가 우세하기는 하지만

빠른 응답성을 요구한다면 용량이 작아도 SSD입니다... 이건 거의 필수화가 되었죠...

체험해 보려고 중고로 구매했던 그때당시 가성비 오싸지 어질리티 시리즈입니다...

처음 접하고는 가벼워서 이거 오래 가겠어 했는데 윈도우가 바탕화면까지 뜨는데 5초도 안걸리니 반했죠...

메인보드에 콕 박혀서 작동하는 방식도 나왔으니 너무 대단한거 같아요...

특정 상품 브랜드를 홍보하는 건 아니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너무 충격을 먹어서 오래된 하드를 정리하리고 마음먹고 데이터 작업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SATA도 빠르다고 했지만 SSD를 만나고 나니 너무나도 신세계...

부팅하드와 데이터하드를 나워야 겠다고 생각하고 작업을 시작했던 생각이 납니다...

내컴퓨터를 클릭해서 자료 옮겨담기 시작...

이제는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저장장치 입니다...

모양은 거의 비슷한데 인터페이스가 40핀으로 이루어진 병렬케이블 방식입니다...

기억하나요 울트라DMA33 또는 66

요걸 그냥 줄여서 P-ATA 파타라고 불렀는데 그 이름 부른 기억도 없을정도로 S-ATA가 추월해 나가자

저또한 저장장치의 기변을 불러왔던 기억이 납니다...

CPU 메인보드가 기다리는 증상의 원인을 제공하였던 병렬전송 방식의 하드디스크...

한가지 더 기억하시나요??? 마스터 슬레이브 또는 케이블셀렉트 핀을 잘 꼽아야 인식이 잘 되었습니다... 

하드디스크 움직이는 소리가 정감있게 나서 전원만 꼽아도 소리가 어찌나 반가운지... ㅎㅎㅎ

지금도 추억삼아 버리지 않고 있는게 하나 있기는 하는데 그녀석도 이제는 보내주어야 할 듯 싶어요...

고장난 하드디스크 분해해서 꺼내놓은 강한 자석의 용도는 다용도로 활용할 곳이 많죠...

구형의 오래된 하드디스크 일수록 자석의 크기가 컷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예전 하드웨어 사진들 보니 반가워서 요런 추억 나눠보고자 주저리주저리 끄적였네요...

예전 직업도 떠오르기도 하고, PC관련 업을 하시는 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지인컴퓨터 손봐주기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래야 1년에 한두대정도???

 

현재는 컴퓨터의 기능 중 스마트폰에 7~80% 이상의 기능이 들어있으니 PC 사용 빈도가 너무 줄어든 시대네요...

스마트기기의 발전도 하루가 멀다하고 바뀌고 있으니 새로운 기능을 따라가기 힘들 정도 입니다...

정감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감성이 느껴지는 옛날 PC 하드웨어 생각하니 그립기 까지 하네요...

 

다른 사진 있나 찾아보고 또 내용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재갬성...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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