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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이지요...

소프트웨어는 모니터상에 보여지는 것들...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가 작동하여 데이터를 만들어 주는 물리적인 물체...

대략적인 내용은 그렇죠... ㅎㅎㅎ

 

예전에 PC잡지 보면서 가지고 싶은 하드웨어들 스크랩까지 하며 정보를 모으던 때가 생각납니다...

고등학교 시절 용돈 아껴가며 매월 초가 되면 서점으로 가서 PC관련 서적을 사러갔죠...

PC라인 PC사랑 하우PC 등 고정해서 보는책도 있었고, 번갈아 가며보는책까지 매월 2권씩은 구매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시험공부 보다 PC관련 정보 수집에 더욱 열중이었던 때...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때였나 봅니다...

 

그렇게 컴퓨터과를 졸업하고 사회에 뛰어들어 처음 취업한 곳이 컴퓨터 판매업체...

확실하게 느낀건 효과가 있구나 였습니다... ㅎㅎㅎ

거의 막힘없이 출장수리도 다녀오고, 랜선도 휘리릭 깔아주고,,,

정말 도움 많이 되었던 노력 아닌 노력의 결과였죠...

 

그러다가 전업을 하여 다른 일에 몰두 하다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을 때 취미생활로 눈이 들어온게 예전의 직업...

그때 당시에는 지금처럼 폰카도 없고 디카도 없던 시절이라 인터넷 자료 프린팅 하거나 잡지 스크랩이 전부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놓기 시작했더라구요... 

그리 오래된 하드웨어는 아니지만 살짝 구경하고 가려고 포스팅 합니다...

 

컴퓨터를 잔뜩 싣고 출근했었나 봅니다...

차 바퀴를 보니 예전 제 애마군요... 회사에 고성능 압축공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종종 들고 나왔죠...

카센터에서 에어건으로 컴퓨터 내부 먼지 불어주는건 속이 다 시원할 정도로 깨끗하게 청소가 되죠... ㅎㅎㅎ

요즘엔 이 모니터 케이블도 점점 없어져 가네요... RGB 케이블과 DVI 케이블...

DVI-A DVI-I DVI-D 종류에 따라 지원하는 해상도도 다르로 모니터의 주사율도 다를 정도였던거 같아요...

DVI 케이블도 왜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1920 * 1080 까지 지원했던게 DVI-D 였나요???

왜 이사진을 남겼을까? 했는데... 제한된 환경에서 듀얼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했었나 봅니다...

지금은 소프트웨어에서 그래픽카드가 달라도 듀얼모니터가 지원이 되었었는데 예전 OS 환경에서는 하나의 그래픽카드만으로 듀얼모니터를 지원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소리나고 열이 조금 나는 슬림PC용 그래픽카드를 살려서 듀얼모니터 사용하기...

그래픽카드의 열방출을 조금 이롭게 하기위해 클리닝 및 서멀구리스도포작업...

온보드 그래픽포트를 제외하고 추가포트를 사용하기 위해 케이스 후면에 그래픽카드에 연결한 RGB 케이블을 연결해서 듀얼모니터를 사용하기 위해 포트장착... 대단한 기술이죠? 부품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었죠...

LP형 그래픽 카드 구매하면 상자 안에 다 들어있는 케이블이 저런 용도였답니다~ ㅎㅎㅎ

이건 뭐지??? 기억이 안나니 패스...

우와~!!!

플러스데크~!!!!!!!!!!!!!!!!

저 장비 기억하시는 분은 많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컴퓨터에서 카세트 테이프를??? 제가 음악감상이 취미여서 카세트 테이프를 수없이 모았죠...

갑자기 MP3 포맷이 나오고 휴대용 플레이어가 물밀듯이 나오면서 빛을 못보고 사라지게 되었죠...

아쉬워라... 어디있는지 찾기 힘드네요... 카세트 테이프도 오래전 음반 수집하는 분에게 넘겼던지라...

아마 그전에 없어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냅둬볼걸... ㅎㅎㅎ

왼쪽은 저소음 PC 세팅한걸로 기억하고, 오른쪽은 PC 케이스의 전면부가 반짝거리기 시작하는 유행수준???

컴퓨터 구매하셨다는 분이 설치하는데 도움을 요청하여 찾아가니 시원하게 보이는 케이스가 딱~!!! 멎지네요...

이때부터 HDMI 방식이 기본이고 오른쪽 포트는 뭐라 그랬는데 이 포스팅을 쓰는 동안 기억이 안나네요...

DVI 케이블리 꼽히지 않아 자세히 보니 DVI-D 만 지원되어 모니터를 바꿔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조금이라도 정보가 부족하면 뒤쳐지게 된다는걸 깨우쳐 준 사건이었죠...

컴퓨터 설치 도우미로 갔는데... 한참 해맸다는... 

 

 

다음은...

친척 집에 갔는데 컴퓨터를 버린다고 내어놓은걸 발견~~!!

나름 깨끗하네요... 꽃모양 쿨러도 달려있구요...

마침 가지고 있던 메모리를 꼽아 보겠습니다...

일단 CMOS 테스트는 넘어가네요... 자세히 보니 탄화자국이??? 트러블 발견~~!!!

컴퓨터 자체 부품에서도 불이 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왜 그랬을까???

예전에는 광학드라이브의 전원 및 데이터 케이블 외에 디지털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도록 포트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CD-A 케이블이 케이스의 날카로운 부분과 접촉되어 쇼트가 되어 있던 현상... 배선이 녹아 있더군요...

신기하게도 컴퓨터는 작동이 되었다고 하네요... 화제가 발생되지 않은거 너무 다행스럽습니다...

살려야 할건 모두 건져내고 클리닝 작업~

버릴거 과감히 버리고 깨끗하게 챙겨와서 가조립 후 테스트...

내 방이 무슨 공장같아요...

널부려 뜨려 놓구선 들어갈때 나올때 나사 하나 잘못 밟으면 깜짝 놀라 피할 곳 없어 또 밟았던 나서 또 밟고...

그러기를 잊을만 하면 반복하곤 했죠... ㅎㅎㅎ

게임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고화질 동영상을 틀어놓고 나름 부하검사를 진행합니다... ㅋㅋㅋ

살려도 되겠다 싶은것들은 하나하나 친구를 찾아 그룹으로 뭉쳐줍니다...

이넘도 쓸만한거 같아서 동아리 그룹 완성... ㅎㅎㅎ

기념으로 고화질 동영상 한편 무한대로 돌려줍니다... 알아두면쓸데없는신비한잡학하전...

이런 TV프로그램 좋아해요... ㅎㅎㅎ 심오한 우주관련 다큐멘터리는 기본이구요... ㅎㅎㅎ

이녀석은 부품이 없어서 대기하기로... 조만간 저 위치에 꼽히는 부품들을 맞이하여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잠시 쉬도록 놓아둡니다... 

 

엥? 새 컴퓨터가??? 생각이 안나네요???

사양이 그리 뛰어나 보이지 않는데 이것 또한 내 방에서 세팅을 하는걸로 보아

2D게임 및 사무용으로 구매요청이 들어온거 같네요... 케이스 내부가 아주 간결해 보이네요...

세팅을 완료하고 게임도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리니지??? 미르??? 누가 요청한건지 아직도 기억이 안남... ㅎㅎㅎ

테스트를 완료 했으니 설치도우미로 출장서비스도 갔겠죠??? 저녁식사도 함께하구요... ㅋㅋㅋ

사진 날짜로 보아 3년정도 전이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별 감흥 없이 지나간 컴퓨터라 그런가...

 

사진보며 끄적이다 보니 주저리주저리 잡담만 있고 별 내용은 없네요... 죄송...

저녁에 같이 먹은 알콜이 졸음을 유발해서 글 내용도 별 쓸모가 없는거 같아 저도 아쉽네요...

남은 사진자료를 보니 그다지 오래된 하드웨어 사진도 없기도 해서 오늘은 이만...

 

소중한 시간 뺐었다면 죄송... 추억의 하드웨어를 발견하셨다면 굿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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