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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L43 뉴SM5 2011년형 차량입니다

르노삼성 챠량중에 에어컨필터 교환하기 힘든차량중 하나입니다

다른곳에서는 물어보지도 않는다고 하여 오래동안 교환하지 않으셨다고 하십니다

분해 시작하겠습니다

탈거하기 위한 준비물은 헤라와 T20 별드라이버 입니다

 

헤라를 이용해 마감재를 탈거합니다

A필라 부분의 몰딩의 간섭으로 잘 빠지지 않을 수 있으니 고무를 누르면서 탈거하면 쉽게 빠집니다

클립 또는 고정핀이 부러질 수 있으니 빠지는 방향으로 당겨야 합니다

기준 이상의 각도로 꺽으면 부러지기 쉽습니다

커버를 탈거하면 보이는 오른쪽의 고정피스 두개를 풀어냅니다

글러브 박스 내부에는 상단부에 두개 안쪽 깊은곳에 두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피스의 모양은 모두 같습니다 수량은 6개 입니다

글러브박스를 힘껏 잡아당겨 줍니다

글러브박스 상단부에 쌓인 먼지가 많네요...

살살 털어줍니다

탈거후에 보이는 모습입니다

작업에 방해되는 흡음재 패드를 붙혀놓은 커버입니다

탈거해 줍니다 잘 보이기 시작하네요

왼발 뻗는 부분에 위치한 커버도 약간 휘어야 작업이 가능합니다

바닥매트를 접어놓은 후 윗부분을 잡아당겨 고정핀만 뽑아낸 후 부드럽게 휘어 고정핀 꼽히는 부분에 날개를 걸어두면 됩니다

쉽게 부러지는 제질이 아니니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제 허리에 힘을주고 팔꿈치 까질 준비하고 무릎을 꿇고 머리를 이녀석으로 들이밀어 줍니다

이녀석을 풀어야 필터가 빠집니다...

피스를 다 풀지 말고 손가락으로 돌릴수 있을때 쯤 손으로 풀어줍니다

풀다가 떨어뜨리면 꼭 흡음재와 매트 사이로 숨어서 찾기가 난감해 지기 때문입니다

필터커버 까지 풀었다면 이제 놀랄준비를 해야합니다

차량 특성상 오염물이 많이 유입되는 구조라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 더러움 주의 **

무슨 내용을 전달하는지 짐작이 가실겁니다...

으~~~

** 더러움 주의 **

먼지와 낚옆이 섞여서 범벅이 되었네요...

장착시 힘을 주었는지 필터 가장자리도 휘어있는게 확인이 됩니다...

저부분으로 필터링이 되지 않은 공기가 공조기 기기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내부의 먼지도 청소해 줍니다 에어건을 약하게 사용하여 천천히 불어줍니다...

먼지가 다른곳으로 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필터 말고 내부에서 쏟아져 나온 이물질이 이정도 입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 2020년 이후 최신차량들은 외부에 1차필터까지 장착되어 나오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짠...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한 후 필터를 올바르게 장착해 주었습니다

에어컨을 켜지도 않았는데 벌써 상쾌한 공기가 기대될 정도입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겠죠??? ㅎㅎㅎ

삼성차량은 위협을 느껴가며 작업해야 하는 차량입니다...

요즘에는 꺼려하는 정비사들도 있다고 하지만 연막살균 돌리고 작업하면 되니까요...

다른 차량 연막살균 작업사진인데요... 요로코롬 한다면 걱정없이 작업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쓰고 숨 참아가며 작업하느라 땀이 줄줄 흐르네요... 헉헉헉...

항균필터 관리는 나와 탑승자의 건강을 지키는 부분입니다

자주 확인하여 청결한 자동차 실내 공기 관리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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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부터 에어컨을 틀면 재체기가 나옵니다...

 

옴마나... 추워서 그러려니 했는데... 우리집 강아지들도 제체기를 하네요... 헐...

 

더우면 에어컨 틀어달라고 눈치주던 녀석들이 에어컨 틀어주면 시원한 바람 맞으려고 소파로 모이기 까지 하는데 말이죠... ㅎㅎㅎ

 

 

어제 퇴근 후 습한 날씨에 습기좀 다스려 보고자 에어컨을 틀었는데 역시나 제체기가...

 

에어컨 송풍구를 들여다 보니 깜짝 놀랄정도로 곰팡이가 끼어 있네요... 부끄민망...

 

쉬는날을 이용해 낯잠을 어느정도 잔 후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연장을 챙겼습니다...

 

아재들에겐 이런 부분이 가장 힘든 결단이죠... ㅋㅋㅋ

 

 

자... 이녀석 때문이었습니다...

 



전원을 차단하고 하부 패널을 앞으로 당겨 열어줍니다...

 

내부에는 컨트롤 박스가 있죠... 조금 복잡해 보입니다...

 

배선을 안건드리고 하는 방법도 있는데 깔끔하게 작업이 되지 않을거 같아 배선을 분리해서 세척해 볼까 합니다...

 



블로워팬과 바람 토출구를 작동시키는 배선들이 있습니다...

 

커낵터의 색깔과 위치를 기억하기 위해 사진으로 남겨두고 조심히 탈착해 줍니다...

 



블로워 패널에 고정피스를 풀어주고 살짝 위로 들면서 당겨주면 빠지더군요...

 

좌 우 클립만 조심히 재껴주면 됩니다...



내부에 공기를 모아주는 패널도 살짝 들어올려주면서 탈거하면

 

에어컨 가스가 증발하면서 차가운 바람이 만들어지고 습기를 끌어모아 아래로 흘려보내 주는 역활을 하는 에바포레이터가 보입니다...

 

내부는 그리 심각한 상태가 아니네요...



하지만... 블로워팬과 토출구는 분해후 거꾸로 방향에서 보니 상태가 심각하네요...


자동 말리기 기능도 있고 해서 잘 관리했다 생각하고 사용했는데 자동말리기 기능가지고는 부족한가 봅니다...



으~~ 제체기의 원인이 이거였다니...

 

자동말리기 사용하지 말고 송풍으로 최소 10분 이상은 돌려줘야 할거 같네요...

 

자동말리기 시간이 100초 정도 인데 부족한가 봅니다...

 

패널에서 물이 붇으면 안되는 부품들을 위치를 기억하고 조심히 분해해 줍니다...



사용한 공구는 드라이버와 10미리 복스 두가지만 사용했네요...

수압상승 샤워기가 달려있는 욕실로 모두 데려옵니다...

 



못쓰는 칫솔 그리고 비누를 이용해 구석구석 문질문질 해줍니다...

 

꼼꼼히 한다고 자그마치 30분 동안 앉아 있었더니 아재 허리 어깨 무릎 고관절 뻐근함이 장난 아니네요... 

필터가 깨끗해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기기 내부관리는 더 신경써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드디어 완성 후 가동~!!! 

 

아참... 에바포레이터 청소는 페브리즈 1 : 물 3 비율로 섞어 300ml 정도 분무기로 앞 뒤 쏘아 주었습니다...

 

공기가 벌써 상쾌해 지는 느낌이 드네요... 오예~~!!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면 도전해 볼만 한거 같네요...

 

난이도는 컴퓨터 분해조립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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